3개 직종 223명 모집에 2567명 지원…전주 늘봄실무사 53.9대 1로 최고
올해 상반기 첫 교육공무직원 채용이 11.5대 1의 경쟁률를 나타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도 제1회 교육공무직원 채용' 응시원서를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접수한 결과 3개 직종 223명 모집에 모두 2567명이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168명을 채용하는 늘봄실무사 직종은 모두 2265명이 접수했다. 지역별로는 15명을 모집하는 전주에 808명이 접수해 53.9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어 군산 17.6대 1, 익산 14대 1, 완주 12.5대 1, 김제 10.8대 1 등으로 집계됐다.
교육복지사는 5.8대 1, 교육복지조정자는 3.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차 필기시험은 오는 다음달 18일 치러지며, 시험장소는 5월 8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지한다.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5월 27과 28일 이틀 동안 자격증 등 제출 서류를 받아 6월 15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6월 2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학기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늘봄실무사는 7월 1일 배치할 예정이고, 교육복지조정자는 7월 1일 이후, 교육복지사 직종은 9월 1일 이후 교육기관에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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