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축구동호회,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우승…‘전승 무실점’
올해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축구대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축구동호회가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주최로 열린 '제24회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축구대회’에서 전북교육청 팀은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침이 참가한 가운데 결승에서 부산교육청을 1대 0으로 이기면서 우승했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4개 조로 치러진 예선전에서 전남, 충북, 울산, 대전을 차례로 꺾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 8강전에서는 광주교육청을, 준결승전에서는 서울교육청을 각각 1대 0으로 이겼다. 우승을 차지하기까지 7경기에서 모두 무실점 승리를 거두면서 탄탄한 조직력과 축구 실력을 뽐냈다.
그동안 무실점 전승에 2연패의 기록은 어느 시·도교육청 축구팀도 이루지 못했던 결과였다.
전북교육청 축구동호회 박성현 단장은 “모든 선수들의 고른 활약과 운동장 밖에서 응원해 준 회원들 덕분에 2년 연속 우승의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면서 “회원 간 소통을 바탕으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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