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1시 55분께 고창 해리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2개 동(1300㎡)이 반소해 소방서 추산 4억 1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양계장 내부에 있던 닭은 모두 다른 곳으로 옮겨져 폐사한 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화 장비 20대와 인력 75명을 투입해 2시간여만에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준수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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