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TP, 올해부터 '전북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참가 기업 지원
전북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해 전북테크노파크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적극 지원에 나선다.
17일 전북테크노파크는 올해부터 처음 시행되는 ‘전북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가할 전북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지원사업은 도내 바이오 기업의 딥테크 핵심 기술 확보 및 글로벌 시장진출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유형은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글로벌 역량강화 △R&D 발굴·기획 등 두 가지 분야이다.
미국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과학자들이 참여해 정보를 공유하고 신약 개발 분야 최신 주제들을 토론하는 KASBP Spring Symposium과 전세계 바이오 기업, 연구기관, 투자자 등이 모여 최신 동향과 혁신기술을 논의하는 2025 BIO USA 등 현지 행사를 지원하고 참가하는 기업에는 항공료, 숙박비, 행사입장권을 최대 45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도내 바이오 기업의 보유 제품 및 솔루션에 대한 R&D(연구개발) 주제를 발굴하여 기획을 지원하고, 후속적으로는 글로벌 수요 파악 및 네트워킹 지원을 할 예정이다.
선정규모는 글로벌 역량강화 6개사 내외, R&D 발굴·기획은 4개사 내외이다.
신청자격은 도내 주소를 둔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전주시·익산시·정읍시와 투자를 확약한 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28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은 “전북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시켜 글로벌 협력 기회를 창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