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CEO클럽 전북지회-중진공, 익산 작은자매의 집 찾아 위문품 기부

-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세제/샴푸 등 생활용품 전달

2025-02-26     김명수 기자
글로벌CEO클럽

글로벌CEO클럽 전북지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26일 익산에 위치한 작은자매의 집을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익산 작은자매의 집은 지적장애가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특수교육과 일상생활훈련을 통해 재활을 돕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글로벌CEO클럽과 중진공이 함께 준비했으며, 지난해 호성보육원에 이어, 올해는 익산 작은자매의 집을 찾아 세제, 샴푸, 수건 등 6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전달했다.

한편, 글로벌CEO클럽은 전국 조직으로 수출에 주력하는 중견·중소기업 약 1000개사의 회원사와 15개 지회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전북지회는 2018년에 출범했으며, 전북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정우화인(주)(대표 김유석) 등 20개사의 회원사를 포함하고 있다.

이들은, 주기적인 네트워킹 활동으로 경영 노하우 및 성공사례 교류, 세미나, 산업연수 등을 통해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강화하고 있고, 이와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준석 중진공 전북지역본부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지역 사회의 필요를 충족시키고 사회취약계층에 작은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글로벌CEO클럽 전북지회와 소통을 강화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유석 글로벌CEO클럽 전북지회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행사를 마련했으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