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광주, 전남, 충북 등 성과 교류회 개최

13개 참여대학 등 180여명이 참여

2024-10-31     윤동길 기자

 

전북테크노파크는 광주테크노파크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등과 함께 31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사업 성과 공유를 위한 교류회를 가졌다.

지역대학이 융복합단지내 기업과 지역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해 나가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산·학이 함께하는 기업 맞춤형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류회는 전북, 충북, 광주, 전남 4개 지역 지자체와 13개 참여대학 등 180여명이 참여했다.

성과교류회에서는 현장평가를 통해 우수학생 13명을 선정해 시상식(지자체상 4점, 주관기관 원장상 9점)을 진행하여 참여 대학원생들의 참여율을 제고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내 에너지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경험을 겸비한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5년간 142명 배출할 계획이다.

전북TP 이규택 원장은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내 기업의 현실을 고려한 현장 중심의 석·박사급 인력양성을 통해 가치사슬 전체를 반영할 수 있는 고급인재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해 전북테크노파크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