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우수탄소기업’ 3개사 신규지정
전북TP, 매년 도내 우수탄소기업 지정, 집중지원
2024-03-27 윤동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27일 도내 탄소 융복합소재·응용산업과 관련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탄소 관련 기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해 우수탄소기업 3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탄소기업은 자동차 탄소복합재 부품을 전문생산하는 하이즈복합재산업(주), 탄소필름전극 전문생산업체인 (주)에니에스, 탄소응용제품 의료기기를 전문생산하는 (주)씨비에이치 등이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탄소기업을 선정해 ▲시제품 제작 지원 ▲공정개선 지원 ▲금형설계 지원 ▲인증 및 지식재산권 확보 지원 ▲국내마케팅 역량 강화 지원 ▲수출 상담회 지원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탄소응용제품 민간보급 지원 등의 탄소분야 비R&D 기업지원 사업 선정 시 민간부담금을 경감혜택을 제공한다. 우수탄소기업은 일반기업 대비 지원금 비율 상향조정으로 최대 총사업비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은 "도내 탄소산업 활성화와 기업 육성을 위하여 우수탄소기업을 선정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우수탄소기업이 앞으로 탄소산업을 주도하는 리딩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