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에 전북도 참여한다
2023-10-19 홍민희 기자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및 도내 이차전지 선도기업 첨단기술 홍보를 위해 전북도가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에 참가한다.
18일 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오는 2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에 참여해 첨단 특화단지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역대 최다 규모로 열린다.
도는 이번 박람회 개최기간 동안 전북TP와 공동으로 첨단 특화단지관을 운영해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강점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첨단 특화단지관은 전구체(양극재 원가 중 70%)·재활용 등 배터리 핵심광물 가공 및 국내 공급망 강화를 위한 집적단지 신규 조성을 목표로 하는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강점을 홍보하고, LG화학, 성일하이텍 등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개발 중인 전구체, 양극재 및 재활용 관련 기술과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오택림 도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박람회 참석으로 국내 소부장 및 뿌리산업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이와 더불어 특화단지관 운영을 통해 전북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강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새만금의 무한한 가능성이 기업의 매력적인 투자지로 꼽혀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