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며드는 익산, ‘2021 익산 북페스티벌’ 개막
2021-10-05 정영안 기자
익산시는 시민들이 곳곳 북텐트에서 책 읽는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이색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서는 ‘익산, 책며들다’를 주제로 오는 15일, 16일 양일간 2021 익산 북페스티벌이 열린다.
북페스티벌은 15일 책읽는 가족 및 2021 한권의 책 전국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함께 이루어지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원’의 백온유 작가와 청소년이 함께 하는 북토크, 천 개의 파랑』의 작가의 북콘서트, 인문학과 음악공연,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또한 다양한 연계 행사를 10월 한달동안 시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등에서 진행된다. 주요 행사 참여는 5일부터 익산 북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는 사전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16일에는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역 작가들과 각자의 집필활동 및 지역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 추진하는『2021 익산 북페스티벌』은 위드 코로나 시대 안전하고 생동감 있는 축제로서, 오직 책을 통해 공감하고, 위로받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진정한 책 축제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