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내년 상반기 승진 내정자 인사 단행
2020-12-28 홍민희 기자
전북도는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 승진 내정자 인사를 28일 단행했다.
우선 나석훈 일자리본부장과 한준수 의회사무처장 등 2명의 공로연수로 공석이 된 2급은 김용만(57) 자치행정국장과 김인태(53) 환경녹지국장 등 2명이 승진했다. 국장급 1자리는 허전(55) 총무과장이 내정됐다.
김용만 2급 승진 내정자는 1997년 지방고시 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김인태 2급 내정자의 경우 지방고시 4회로 1999년 공직에 입문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정읍부시장, 환경녹지국장 등을 역임했다. 허전 내정자는 1986년 9급 공채로 시작해 이번에 3급으로 승진했다.
송하진 도지사의 순리인사 스타일이 그대로 투영됐다는 평가이다. 이번 승진자는 총 72명인 가운데 과장급은 새만금개발과 새만금기획팀 강신교 팀장 등 9명이 승진했다. 도는 이번 주 중에 부단체장과 전보 등 후속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홍민희기자